Q. 이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A. 거실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이 전에 아파트에서 살 때는 외풍이 들어온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집을 직접 지어보니 아파트에서 맞춰 놓았던 온도를 똑같이
맞춰놔도 더 따뜻하고 포근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밤에 TV를 보다가 잠도 들고 소소하면서도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Q. 입주 후 생긴 변화는 무엇인가요?
A. 귀농을 하면서 집 주변에 있는 텃밭에서 채소들을 키워 먹기도 하고 시장에 나가서 팔기도 했는데
집 앞에 있는 작은 텃밭에서 채소를 키워 먹다 보니 정말 건강에 좋고 유기농을 키울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가끔은 시장에 나가 직접 키운 것을 팔아보기도 하고 예전에 했던 장사와는 다른 느낌이 들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지내는 생활에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Q. 디엘건축에게 혹시 서운한 점은 없으셨나요?
A. 서운한 점은 하나도 없었어요. 오히려 알아서 척척해주시니 믿음이 더 갔습니다.
오히려 미리 계획해서 했다면 조금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23평형 치고도 넓어보이게 설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네 주민분들이 구경 오셔서 넓기도 하고 예쁘다며 칭찬해주시는데 오히려 제 어깨가 으쓱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자식들도 저희가 아파트 말고 직접 지은 따뜻한 집에서 생활하니 걱정도 덜 된다며 디엘건축에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